1. NR
2.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 미국건너 오고나선 주욱 전업주부입니다.(건너온게 2008년인건,, 비밀이고 싶었지만..밝힙니다.ㅎ)
3학년 쌍둥 딸들 키우고 있어요.
미국에 10년 이상 살아도 그냥 살면 저처럼 되요~. 한국서도 열심히 샤뽀영 들으면 그냥 이렇게 저처럼 산 사람들보다 훨씬 금방 잘하게 되시는 겁니다용.
3. 작년 중반부터 정신좀 조금씩 차려보려고, 영어책읽기를 온라인으로 하는데 그 중 한 분이 샤뽀영하셨다고 맴버들에게 소개해주셨어요. 그래서 들어가보게 되었고, test 진단까지 무료로 해주시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냥 처음엔, 스스로 진단하는 계기가 되니, test받아보고 유툽도 찾아서 들어보고 해야겠다.. 하는 마음이였는데, 실제로 결과를 받아보고 나니, 수업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하필 딱 결과나올즈음 해서 바빠서 확인을 못하고 있다가, 아이들 봄방학으로 이어져서 일주일 놀고왔더니 수업이 시작했더라는.. 그래서 부랴부랴 조금 늦게 죠인하게 되었습니다.
4. 모음수업중 3강을 벼락치기로 하루만에 혼자 영상보며 학습했고, 4강 오늘 드디어 실시간으로 수업 들어간지라 안되는게 너무 많고, 모르던 발음도 너무 많고! 그런데 정말 하나하나 입모양 보여주시면서 고쳐주시고, 잘못된 것 찝어내주셔서 뭐랄까... sandpaper 00번(제일 부드러운 사포) 으로 조금이라도 사포질 해야할 곳을 찾으셔서 사포질 해주시는 기분이였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 안되었던 발음은 World War 로 이어지는 넘나 어려운~ 부분 여전히 연습 많이 해야할 것 같구요. 그 순간엔 되다가도 다시 잊어버려서 문장 속에서 나올때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앞뒤 30/70%로 쉬프트해서 길게 빠지는 부분이 여전히 어렵네요. 핑크와 그린도 간간히 잘못 발음 하는 경우가 있어서 더 연습해야하겠습니다. / 새로 알게된 것들중엔 입모양은 내밀면서 한국어에는 없는 그 어디뫼의 발음 하는 것들이 많다는 걸 느꼈고, 연음으로 붙으면서 '취'느낌으로 바뀌어버리는 발음들이라던지, 혀 양옆을 잘 입아래에서 버티면서 내야하는 소리들을 더 신경쓰게 되었구요, 화장실 가기전 긴장과 간 후의 풀어진 발음을 단어에 적용해 보는 것도 새로 알게되었습니다. 어여 이미 1,2,3강 직접 들으신 분들을 따라잡기위해 몇일 머리싸매고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발음이 벼락치기하기 좋은 과목은 아니지만, 최대한 해서, 더 많이 얻어갈 수 있도록 해보렵니다!
모음보강을 끝내고 보니, black 발음이 왔다갔다, pink 발음도 왔다갔다,, 흔들흔들 흔들리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물론 plum인지 모르고 발음한다던지 하는 일도 있지만, 가장 스스로 거슬리는 부분이 black 과 전체적으로 음을 짧게 가져간다는 부분입니다. 아쎄~같은 느낌 아니고 I say~ 로 우아하게 말하는 그날을 위하여 호흡한번씩 가다듬고 가보겠습니다.
5. 자음수업 후 느낀 점/ 안 되었던 발음들 / 새로 알게 된 것들
평소 말에서 된소리를 어느정도는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통일성 없이 쓰고 있었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L이 묵음일 때도 마찬가지로 몇 단어들은 L을 보면서 현혹?되어 발음에 자꾸 넣으려고 시도했다는 걸 깨닫게 되기도 했답니다. 나름 불어에서 나온다는 쟝르,,같은 것을 발음할때 쓰는 음소는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어떻게 원리적으로 내야하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자음수업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모음을 되짚어 보게되어 너무나 좋았어요.
6. Flipgrid 첨삭 후 느낀 점/ 배운 점
여전히 안되는 것들이 있지만, 어느 부분이 안되는지 자세히 말씀을 해주시기 때문에 고치는데 도움이 되요.
또 이걸 녹음하기 위해 자꾸 발음해봄으로서 연습도 저절로 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녹음을 위해 발음을 유심히 듣고, 입모양
을 보고 또 글로도 읽고 하다보면 확실히 유레카!를 외치게 되는 순간이 가끔 생겨요.
7. 개인레슨 후 느낀점 / 배운 점
역시나 다시한번! 얼마나 미세하게 다듬어 주시는지를 느낀 감동의 수업이였어요. 심지어 백신맞으셔서 아프신 와중에도 절대
설렁설렁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교정해서 발음을 잡아두면, 지금은 당장 힘들수도 있고 잘 안되면 고통스러운
부분도 있을 수 있겠으나, 결과적으로 도움이 크게 될 걸 알기에 막 신이 납니다. 더불어 역시 당연하지만, 문법과 어휘력을 올
려야 이 모든게 빛이 나겠구나 느낀 시간이였습니다.(단어가 형용사냐 동사냐 따라 발음이 달라지기도 하니 당연한 부분이지
만,,) 뭘 강조하고싶은지, 그리고 나머지는 연음으로 어떻게 처리해야 자연스러운지 등등 아직 훈련반은 저멀리...지만 그래도
감을 조금 잡을 수 있었어요. 발음이란 결국 표현 감정으로 이어지는 문장에서 쓰이는 것이니, 영어뇌로 변화시키는데 핵심요
소중 하나임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8. 2021년 영어목표와 방향/ 더 미래의 꿈
올해는 발음만 잡겠습니다. 난 한놈만 팬다... 발음'만'이 아니죠 사실 큰 걸 잡으려는 야심찬 계획되겠습니다.
내년엔 그 트인 귀로 지금까지 그냥 양만 쌓아뒀던 여러가지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힘을 쏟겠습니다.듣기의 양은 어느정도
쌓여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몰라서 안들리던 자세한 부분에 신경쓰며 조금씩 다르게 들어버렸던 부분을 더 다듬어가렵니다.
그 이후엔, 커가는 아이들(이미 내후년엔 중학생이 되어있을터이니)과 책을 읽고 토론하고싶네요.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점점 한국어로 그정도의 표현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영어로 토론도 하고, 더불어 그 영어를 이용하
여 아이들의 한국어실력도 넓혀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싶네요.
1. NR
2.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 미국건너 오고나선 주욱 전업주부입니다.(건너온게 2008년인건,, 비밀이고 싶었지만..밝힙니다.ㅎ)
3학년 쌍둥 딸들 키우고 있어요.
미국에 10년 이상 살아도 그냥 살면 저처럼 되요~. 한국서도 열심히 샤뽀영 들으면 그냥 이렇게 저처럼 산 사람들보다 훨씬 금방 잘하게 되시는 겁니다용.
3. 작년 중반부터 정신좀 조금씩 차려보려고, 영어책읽기를 온라인으로 하는데 그 중 한 분이 샤뽀영하셨다고 맴버들에게 소개해주셨어요. 그래서 들어가보게 되었고, test 진단까지 무료로 해주시는 것에 감동받았습니다. 그냥 처음엔, 스스로 진단하는 계기가 되니, test받아보고 유툽도 찾아서 들어보고 해야겠다.. 하는 마음이였는데, 실제로 결과를 받아보고 나니, 수업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하필 딱 결과나올즈음 해서 바빠서 확인을 못하고 있다가, 아이들 봄방학으로 이어져서 일주일 놀고왔더니 수업이 시작했더라는.. 그래서 부랴부랴 조금 늦게 죠인하게 되었습니다.
4. 모음수업중 3강을 벼락치기로 하루만에 혼자 영상보며 학습했고, 4강 오늘 드디어 실시간으로 수업 들어간지라 안되는게 너무 많고, 모르던 발음도 너무 많고! 그런데 정말 하나하나 입모양 보여주시면서 고쳐주시고, 잘못된 것 찝어내주셔서 뭐랄까... sandpaper 00번(제일 부드러운 사포) 으로 조금이라도 사포질 해야할 곳을 찾으셔서 사포질 해주시는 기분이였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 안되었던 발음은 World War 로 이어지는 넘나 어려운~ 부분 여전히 연습 많이 해야할 것 같구요. 그 순간엔 되다가도 다시 잊어버려서 문장 속에서 나올때 못하는 경우도 있고, 앞뒤 30/70%로 쉬프트해서 길게 빠지는 부분이 여전히 어렵네요. 핑크와 그린도 간간히 잘못 발음 하는 경우가 있어서 더 연습해야하겠습니다. / 새로 알게된 것들중엔 입모양은 내밀면서 한국어에는 없는 그 어디뫼의 발음 하는 것들이 많다는 걸 느꼈고, 연음으로 붙으면서 '취'느낌으로 바뀌어버리는 발음들이라던지, 혀 양옆을 잘 입아래에서 버티면서 내야하는 소리들을 더 신경쓰게 되었구요, 화장실 가기전 긴장과 간 후의 풀어진 발음을 단어에 적용해 보는 것도 새로 알게되었습니다. 어여 이미 1,2,3강 직접 들으신 분들을 따라잡기위해 몇일 머리싸매고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발음이 벼락치기하기 좋은 과목은 아니지만, 최대한 해서, 더 많이 얻어갈 수 있도록 해보렵니다!
모음보강을 끝내고 보니, black 발음이 왔다갔다, pink 발음도 왔다갔다,, 흔들흔들 흔들리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물론 plum인지 모르고 발음한다던지 하는 일도 있지만, 가장 스스로 거슬리는 부분이 black 과 전체적으로 음을 짧게 가져간다는 부분입니다. 아쎄~같은 느낌 아니고 I say~ 로 우아하게 말하는 그날을 위하여 호흡한번씩 가다듬고 가보겠습니다.
5. 자음수업 후 느낀 점/ 안 되었던 발음들 / 새로 알게 된 것들
평소 말에서 된소리를 어느정도는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통일성 없이 쓰고 있었다는걸 깨닫게 되었어요. L이 묵음일 때도 마찬가지로 몇 단어들은 L을 보면서 현혹?되어 발음에 자꾸 넣으려고 시도했다는 걸 깨닫게 되기도 했답니다. 나름 불어에서 나온다는 쟝르,,같은 것을 발음할때 쓰는 음소는 제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어떻게 원리적으로 내야하는지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자음수업을 하면서 전체적으로 모음을 되짚어 보게되어 너무나 좋았어요.
6. Flipgrid 첨삭 후 느낀 점/ 배운 점
여전히 안되는 것들이 있지만, 어느 부분이 안되는지 자세히 말씀을 해주시기 때문에 고치는데 도움이 되요.
또 이걸 녹음하기 위해 자꾸 발음해봄으로서 연습도 저절로 되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녹음을 위해 발음을 유심히 듣고, 입모양
을 보고 또 글로도 읽고 하다보면 확실히 유레카!를 외치게 되는 순간이 가끔 생겨요.
7. 개인레슨 후 느낀점 / 배운 점
역시나 다시한번! 얼마나 미세하게 다듬어 주시는지를 느낀 감동의 수업이였어요. 심지어 백신맞으셔서 아프신 와중에도 절대
설렁설렁 넘어가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교정해서 발음을 잡아두면, 지금은 당장 힘들수도 있고 잘 안되면 고통스러운
부분도 있을 수 있겠으나, 결과적으로 도움이 크게 될 걸 알기에 막 신이 납니다. 더불어 역시 당연하지만, 문법과 어휘력을 올
려야 이 모든게 빛이 나겠구나 느낀 시간이였습니다.(단어가 형용사냐 동사냐 따라 발음이 달라지기도 하니 당연한 부분이지
만,,) 뭘 강조하고싶은지, 그리고 나머지는 연음으로 어떻게 처리해야 자연스러운지 등등 아직 훈련반은 저멀리...지만 그래도
감을 조금 잡을 수 있었어요. 발음이란 결국 표현 감정으로 이어지는 문장에서 쓰이는 것이니, 영어뇌로 변화시키는데 핵심요
소중 하나임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8. 2021년 영어목표와 방향/ 더 미래의 꿈
올해는 발음만 잡겠습니다. 난 한놈만 팬다... 발음'만'이 아니죠 사실 큰 걸 잡으려는 야심찬 계획되겠습니다.
내년엔 그 트인 귀로 지금까지 그냥 양만 쌓아뒀던 여러가지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힘을 쏟겠습니다.듣기의 양은 어느정도
쌓여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몰라서 안들리던 자세한 부분에 신경쓰며 조금씩 다르게 들어버렸던 부분을 더 다듬어가렵니다.
그 이후엔, 커가는 아이들(이미 내후년엔 중학생이 되어있을터이니)과 책을 읽고 토론하고싶네요.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점점 한국어로 그정도의 표현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같이 영어로 토론도 하고, 더불어 그 영어를 이용하
여 아이들의 한국어실력도 넓혀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