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함 : 전은주
2. 사는 곳 / 하는 일 : 경기도 하남시 / 가정주부
3. 샤뽀영을 알게된 경로, 수강동기
11월 중순쯤, 도서관에서 우연히 샤론샘의 '발음을 부탁해'를 발견하고 무언가에 홀린듯 그 책을 빌려왔어요.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봤는데, 도무지 어떻게 발음을 따라해야될지 감이 안서더라구요. 그렇게 뒤지고 뒤져서 샤론샘의 인스타로 연결,
'현재 내 발음의 상태는 어떨까?'라는 궁금증 하나로 발음진단을 신청하고, 매일매일 결과를 기다렸죠....
146점 중 나의 점수는 46점 ㅠㅠ 준비반도 들어갈 점수가 안되서 12월 초에 특별히 IVY 쌤과 4회 개인레슨을 연결해주셨어요.
'pink'발음부터 모든게 다 신세계였어요. 개인레슨을 받는 1주일동안, 18년동안 나의 무역회사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그 많은 미팅동안 내가 한 영어를 buyer 가 못알아 들었겠구나. 그래서 가끔 그런 표정을 지었구나' 하는 생각에 어찌나 웃었던지... 개인레슨 시작과 동시에 매일 3시간씩 복습을 하면서 , 점점 아름다운 영어발음의 세계로 빠져들었답니다^^ IVY 쌤과의 4회 개인레슨을 마치고 받은 점수는 99점 !!!! 정규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샤론샘의 카톡을 받고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질렀어요~ 요즘 저는 정규반 수업을 하면서도 정말 꿈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영어공부 이후의 특별한 목표는 없지만, 붓캠에 쪼인한 이상 발음은 끝장 보는걸로!!! 2021년의 목표를 세워봅니다!! 화이팅^^
4. 모음수업 후 느낀 점/ 안 되었던 발음들 / 새로 알게 된 것들
PINK 부터 제가 지금까지 알던 소리가 아니어서 너무 놀랐고, PINK 를 배우고 아이와 함께 'MAX AND RUBY' DVD 를 보는데,
"WHAT IS THIS?" 의 PINK 발음이 정확하게 들려서 한번 더 놀랐어요.
왜 그동안 발음을 제대로 배울 생각은 안하고, 많이 듣고 , 연따(따라읽기)로 귀를 뚫으려고 했는지...흘려보낸 긴 세월이 야속합니다.
모음수업 딱 4번 하자마자, 갑자기 귀가 뻥 뚫리는 느낌을 많은 분들이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
제일 어려웠던 발음은 PINK 였고, 10일 정도를 매일 듣고 , 따라 말하기를 계속했더니 살짝 감이 왔어요.
아직도 잘 안되는 발음은 BLACK, STRAWBERRY, GOLD ,COOKIE 인데, 입을 내 맘대로 벌리고 오무리고 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처음 BLACK 발음할때는 턱도 많이 아팠어요. 연습만이 답이겠죠? 만족할 때까지 재수강, 재재수강까지 파헤칠 예정입니다!!
새로알게 된 점은 영어를 말할때 억양보다 음소가 진짜 중요하다는 사실과 발음의 비율(이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아직도 잘 안됩니다 ㅠㅠ)을 지켜서 말해야된다는 샤론쌤만의 꿀팁!! 매 시간마다 쏟아져나오는 주옥같은 꿀팁들 절대 잊어버리지 않고 머릿속에 콕콕 저장했다가 써먹을께요^^ 남은 자음 강의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5. 자음수업 후 느낀 점/ 안 되었던 발음들 / 새로 알게 된 것들
모음수업 이후 '이제 좀 잘 읽으려나?'하는 기대감으로 시작됐던 자음수업.
자음 첫 수업부터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고, 내뱉았던 자음 음소들이 모두 거짓이었음을 깨닫게되면서
다시 한번 정신 바짝 차리고 매시간마다 초집중모드로 수업에 임하게 되었어요.
모음수업이 우연히 찾아간 동굴에서 지니의램프를 발견한 느낌이었다면,
자음수업은 그 지니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맛보게되는 기회였던것 같아요.
매시간마다 정말 해도해도 안되는 발음들이 발견되었고, 샤론샘의 디테일한 코칭을 받으면서 조금씩 감을 찾아가는게
신비로웠고, 흥미가 넘쳤어요.
'슈/쥬/읃츄/읃쥬' 수업후 2번 재방들으면서 공부하고, 교재안에 있는 test를 봤는데, 전부거꾸로 체크를 해놨더라구요.
야심한 밤에 채점하면서 한바탕 크게 웃고, 귀 뚫릴때까지 계속 해보자고 다짐을 했답니다^^
6. Flipgrid 첨삭 후 느낀 점/ 배운 점
flipgrid 첨삭 숙제를 처음 할때는 1달 동안의 수업내용을 테스트받는 기분이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영상 속 샤론샘의 입모양을 30번정도 집중해서 보다보니,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하셨던 음소 설명들이 매칭이 되면서
복습개념으로 음소를 되짚어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폭탄세례받고 아찔하긴했지만, 폭탄과 함께 보내주시는 자세한 설명은 다시 한번 음소를 교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7. 개인레슨 후 느낀점 / 배운 점
선배님들의 후기에, 정규반 수업의 보석 & 꽃 은 개인레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샤론선생님께 1:1 레슨을 받으면서 , '아..이래서 개인레슨이 꽃이라고 하셨구나.' 를 10000% 공감할 수 있었어요.
제가 자신없는 음소를 바로바로 캐치하시고, 입모양부터 호흡, 자세까지 바로바로 고쳐주시고,
잘하는 부분은 칭찬도 해주시고 ^^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도 불안정한 음소가 많아, 시간을 많이 사용하게되어서 , 같이 수업들었던 분들께 죄송했어요.
개인수업때 놀랐던 부분은,
평상시에 제가 만만하게 생각하고 넘어갔던 음소들은 여전히 헛점이 많았던 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집중연습을 했던 발음들은 쉽게 'ok'를 받았어요.
역시 연습만이 길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8. 2021년 영어목표와 방향/ 더 미래의 꿈
20기 첫 수업이었던 1월6일부터 어제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루 2~3시간씩 영어공부에 집중을 했고,
이런 시간들이 누적이 되면서, 어느새 하루생활의 루틴이 되었어요.
나는 못한다고 포기하고 놓아버렸던 부분들이, 배움과 노력으로 채워지면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걸 느낀 것 만으로도
참 만족스러운 한달이었어요.
물론, 샤론샘과의 한달동안의 정규반수업은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넜고, 뽀대나는 발음의 세계로 천천히 진입하게
되었답니다 ^^ 음소가 제 입에 좀더 딱 달라붙을 수 있도록, 이 열정 유지하며 다음달도 연속해서 재수강을 들을 예정이고,
미래의 꿈은 도서관에서 영어책 읽어주는 봉사활동 하고 싶어요 ^^ 봉사활동이 쌓여서 경력이 되면 제 2의 직업도 꿈꿔볼 예정입니다.
1. 성함 : 전은주
2. 사는 곳 / 하는 일 : 경기도 하남시 / 가정주부
3. 샤뽀영을 알게된 경로, 수강동기
11월 중순쯤, 도서관에서 우연히 샤론샘의 '발음을 부탁해'를 발견하고 무언가에 홀린듯 그 책을 빌려왔어요.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봤는데, 도무지 어떻게 발음을 따라해야될지 감이 안서더라구요. 그렇게 뒤지고 뒤져서 샤론샘의 인스타로 연결,
'현재 내 발음의 상태는 어떨까?'라는 궁금증 하나로 발음진단을 신청하고, 매일매일 결과를 기다렸죠....
146점 중 나의 점수는 46점 ㅠㅠ 준비반도 들어갈 점수가 안되서 12월 초에 특별히 IVY 쌤과 4회 개인레슨을 연결해주셨어요.
'pink'발음부터 모든게 다 신세계였어요. 개인레슨을 받는 1주일동안, 18년동안 나의 무역회사 생활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그 많은 미팅동안 내가 한 영어를 buyer 가 못알아 들었겠구나. 그래서 가끔 그런 표정을 지었구나' 하는 생각에 어찌나 웃었던지... 개인레슨 시작과 동시에 매일 3시간씩 복습을 하면서 , 점점 아름다운 영어발음의 세계로 빠져들었답니다^^ IVY 쌤과의 4회 개인레슨을 마치고 받은 점수는 99점 !!!! 정규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샤론샘의 카톡을 받고 너무 기뻐서 소리를 질렀어요~ 요즘 저는 정규반 수업을 하면서도 정말 꿈만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영어공부 이후의 특별한 목표는 없지만, 붓캠에 쪼인한 이상 발음은 끝장 보는걸로!!! 2021년의 목표를 세워봅니다!! 화이팅^^
4. 모음수업 후 느낀 점/ 안 되었던 발음들 / 새로 알게 된 것들
PINK 부터 제가 지금까지 알던 소리가 아니어서 너무 놀랐고, PINK 를 배우고 아이와 함께 'MAX AND RUBY' DVD 를 보는데,
"WHAT IS THIS?" 의 PINK 발음이 정확하게 들려서 한번 더 놀랐어요.
왜 그동안 발음을 제대로 배울 생각은 안하고, 많이 듣고 , 연따(따라읽기)로 귀를 뚫으려고 했는지...흘려보낸 긴 세월이 야속합니다.
모음수업 딱 4번 하자마자, 갑자기 귀가 뻥 뚫리는 느낌을 많은 분들이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
제일 어려웠던 발음은 PINK 였고, 10일 정도를 매일 듣고 , 따라 말하기를 계속했더니 살짝 감이 왔어요.
아직도 잘 안되는 발음은 BLACK, STRAWBERRY, GOLD ,COOKIE 인데, 입을 내 맘대로 벌리고 오무리고 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처음 BLACK 발음할때는 턱도 많이 아팠어요. 연습만이 답이겠죠? 만족할 때까지 재수강, 재재수강까지 파헤칠 예정입니다!!
새로알게 된 점은 영어를 말할때 억양보다 음소가 진짜 중요하다는 사실과 발음의 비율(이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아직도 잘 안됩니다 ㅠㅠ)을 지켜서 말해야된다는 샤론쌤만의 꿀팁!! 매 시간마다 쏟아져나오는 주옥같은 꿀팁들 절대 잊어버리지 않고 머릿속에 콕콕 저장했다가 써먹을께요^^ 남은 자음 강의도 너무 기대가 됩니다~
5. 자음수업 후 느낀 점/ 안 되었던 발음들 / 새로 알게 된 것들
모음수업 이후 '이제 좀 잘 읽으려나?'하는 기대감으로 시작됐던 자음수업.
자음 첫 수업부터 제가 지금까지 알고 있고, 내뱉았던 자음 음소들이 모두 거짓이었음을 깨닫게되면서
다시 한번 정신 바짝 차리고 매시간마다 초집중모드로 수업에 임하게 되었어요.
모음수업이 우연히 찾아간 동굴에서 지니의램프를 발견한 느낌이었다면,
자음수업은 그 지니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맛보게되는 기회였던것 같아요.
매시간마다 정말 해도해도 안되는 발음들이 발견되었고, 샤론샘의 디테일한 코칭을 받으면서 조금씩 감을 찾아가는게
신비로웠고, 흥미가 넘쳤어요.
'슈/쥬/읃츄/읃쥬' 수업후 2번 재방들으면서 공부하고, 교재안에 있는 test를 봤는데, 전부거꾸로 체크를 해놨더라구요.
야심한 밤에 채점하면서 한바탕 크게 웃고, 귀 뚫릴때까지 계속 해보자고 다짐을 했답니다^^
6. Flipgrid 첨삭 후 느낀 점/ 배운 점
flipgrid 첨삭 숙제를 처음 할때는 1달 동안의 수업내용을 테스트받는 기분이라 긴장이 많이 됐는데,
영상 속 샤론샘의 입모양을 30번정도 집중해서 보다보니,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하셨던 음소 설명들이 매칭이 되면서
복습개념으로 음소를 되짚어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물론, 폭탄세례받고 아찔하긴했지만, 폭탄과 함께 보내주시는 자세한 설명은 다시 한번 음소를 교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7. 개인레슨 후 느낀점 / 배운 점
선배님들의 후기에, 정규반 수업의 보석 & 꽃 은 개인레슨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샤론선생님께 1:1 레슨을 받으면서 , '아..이래서 개인레슨이 꽃이라고 하셨구나.' 를 10000% 공감할 수 있었어요.
제가 자신없는 음소를 바로바로 캐치하시고, 입모양부터 호흡, 자세까지 바로바로 고쳐주시고,
잘하는 부분은 칭찬도 해주시고 ^^ 너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도 불안정한 음소가 많아, 시간을 많이 사용하게되어서 , 같이 수업들었던 분들께 죄송했어요.
개인수업때 놀랐던 부분은,
평상시에 제가 만만하게 생각하고 넘어갔던 음소들은 여전히 헛점이 많았던 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집중연습을 했던 발음들은 쉽게 'ok'를 받았어요.
역시 연습만이 길이라는 걸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8. 2021년 영어목표와 방향/ 더 미래의 꿈
20기 첫 수업이었던 1월6일부터 어제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루 2~3시간씩 영어공부에 집중을 했고,
이런 시간들이 누적이 되면서, 어느새 하루생활의 루틴이 되었어요.
나는 못한다고 포기하고 놓아버렸던 부분들이, 배움과 노력으로 채워지면서 하루하루 성장하는 걸 느낀 것 만으로도
참 만족스러운 한달이었어요.
물론, 샤론샘과의 한달동안의 정규반수업은 건너지 못할 강을 건넜고, 뽀대나는 발음의 세계로 천천히 진입하게
되었답니다 ^^ 음소가 제 입에 좀더 딱 달라붙을 수 있도록, 이 열정 유지하며 다음달도 연속해서 재수강을 들을 예정이고,
미래의 꿈은 도서관에서 영어책 읽어주는 봉사활동 하고 싶어요 ^^ 봉사활동이 쌓여서 경력이 되면 제 2의 직업도 꿈꿔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