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반은 정규반, 복습반의 완전 응용이었어요. 이제까지 배운 것들을 가지고 음소, 억양, 발음을 스스로 분석해서 연음까지 연습하여서 실전을 경험하였어요. 자신이 한 것을 먼저 녹음하고, 이것을 샤론쌤께서 한명한명씩 세세하게 첨삭하여 주시면 그것을 가지고 복습하여 다시 녹음하는 이 과정이 정말 좋았어요.
수업시작하기 전까지 지문을 단어로 거의 쪼개서 분석하고, 발음까지..그리고 톤과 연음까지 연습해서 녹음완성본(한 10번 넘게 한 거 같아요)을 올리고, 첨삭해주신 거를 영상과 피드백을 통해서 공부하고, 이것을 다시 녹음해서 올리고....이렇게 준비했어요.
녹음된 수업 영상을 들으면서 제 평소습관을 볼 수 있었고, 처음에는 매주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차츰 익숙해졌어요. 제가 틀린 걸 복습하고 (복습할때도 틀린거 계속 틀릴 때도 많아요...) 다시 첨삭받고...정말 규칙적으로 연습하고 녹음하고, 이것을 첨삭받을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은데 샤론쌤께서 정말 하나하나 꼼꼼히 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흑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