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샤인은 소리 글자(음소) 훈련과 원서 기반 글쓰기 프로그램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영어교육 브랜드입니다. 

샤론샤인의 커리큘럼은 한국어 사용자가 영어 원서를 '정확한 소리로 읽고', '이해하며 생각하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언어로 말을 하고 글을 쓸 수' 있도록 이끄는 뇌기반 영어 훈련법을 제공합니다. 

샤론샤인의 목표는 글로벌 커뮤니케이터를 양성하는데에 있습니다.

yuzu kang
2021-09-17
조회수 1217

좀 챙피한 말이지만, 전 발음에 대한 중요성을 잘 몰랐어요. 

한국에 오는 원어민들은 늘 나이스하게 이해해 주니깐요.


그래서, 미국 수퍼마켓에서 제가 하는 말을 못 알아들었을때,

직원이 인상을 팍팍 쓰며 "What?" 이래서

"이건 인종차별인가?  미국 애들은 참 거만하군"... 이러면서 막 혼자... 상상의 나래를..ㅎㅎ 


그 후, 친구랑 수퍼마켓에 가서, "나 시리얼 못 찾겠어." 하는데... 

나름 친했던 미국 친구가 못 알아들어서...  멘붕이 오고...

한국에서 내가 맨날 자신있게 말했던 건데... 내가 혀를 더 안굴려서 그런가?? 

5번을 말했다가..결국 제가 찾았어요. 


한참 후에, 또 다른 미국 친구가 "너 영어 말하는거 귀여워." 하면서... 

완전히 현실 자각을 하게 되었어요. 

나름 킹카였던 친구였는데... (할리우드 배우를 꿈꾸던...) 

아....나의 영어발음은 귀엽구나... 이러면서 또 좌절을... ㅠㅠ


한국에 와서, 파고다 발음클리닉을 등록했는데... 

안되는 발음을 계속 따라 하라고 하는데.. 전 효과를 못 느껴서 몇회만 하고 그만 두었어요.


난 영어를 puberty 넘어서 하였으니..그냥 이대로 살아야 하는구나..

하면서 "그래.. 서양언어 말고 동양어인 중국어나 하자."


그러던 중 우연히 인스타에서 샤론샘을 알게 되었고, 

준비반 수업을 받았는데... 

준비반이 소수인원이라 한명씩 정말 정성스럽게 교정을 해주셨어요. 


어떤때는 학생분이 너무 안되서 포기하려고 하시면, 

마구마구 할 수 있다고 끌어주시고...


정말 한명씩 교정해주고 고쳐주는게 굉장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건데,

너무 열심히 도와주시려고 하셨어요. 


제가 성인이 되어서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는 선생님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준비반 수업을 마치고도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다둥이 맘님의 후기를 읽고 1:1 수업이 있다는 걸 알고 "이건 꼭 해야겠다!" 이러면서 

선생님께 다시 신청했어요.


선생님이 편의도 많이 봐주시고.... 

역시나도 늘 최선을 다해서 지도해주셔서...

dark L 사운드를 (잘은 아니지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정말 감동~~ 


아직 나아갈 길이 많지만... 

이렇게 정성들여 수업을 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나서 너무 행운이었어요!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수업 신청하셔요, 절대 후회 하시지 않을 거예요~


저희 딸램이가 자기도 같이 듣겠다고 너무 방해를 해서...

준비반 마지막 수업에는 자기도 막 따라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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